수원 삼성, 15일 전북전서 창단 25주년 유니폼 착용

▲ 프로축구 수원 삼성의 창단 25주년 기념 유니폼.수원 삼성 제공

프로축구 K리그1(1부리그) 수원 삼성이 오는 1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전북 현대와의 홈 경기서 창단 25주년을 기념하는 스페셜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선다.

수원은 용품 후원사인 디아이에프코리아와 제조사인 푸마코리아가 푸마의 르네상스 킷을 바탕으로 25주년 기념 유니폼을 제작해 착용한다고 12일 밝혔다.

특별 제작된 기념 유니폼은 진청색에 25주년 로고를 패턴 처리한 게 눈에 띈다. 특히, 목 뒤편에는 수원을 상징하는 청색·백색·적색 포인트를 삽입했다. 또 등번호, 이름, 스폰서, 엠블럼 등은 모두 금색으로 디자인해 국내ㆍ외 총 23개 대회서 우승한 자부심을 표출시켰다.

특별 유니폼 모델로 참여한 양상민은 “구단에 오래 몸담은 선수로서 25주년이라는 숫자가 크게 와 닿는다”며 “중요한 경기에 기념 유니폼을 입고 뛰는 만큼 많은 팬들에게 승리를 선물로 드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특별 제작된 기념 유니폼은 오는 14일 오후 4시부터 블루포인트 홈페이지에서 구매 가능하며, 경기 당일 블루포인트 오프라인 매장서도 판매할 계획이다.

김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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