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소방이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안성시 죽산면을 찾아 복구 지원 봉사활동을 펼쳤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형철)는 12일 안성시 죽산면 죽산리 블루베리 농장을 찾아 수해복구 지원활동을 진행했다. 봉사단은 행정지원인력 중 희망자 60명으로 구성됐다. 화재ㆍ구조ㆍ구급 출동으로 여념이 없는 현장대원은 제외됐다.
이들은 농장 토사 제거, 비닐하우스 정리 등 수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탤 예정으로 13일까지 봉사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긴 장마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장마가 끝날 때까지 시설물 관리 등 안전에 유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해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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