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소방, 침수피해 입은 안성시 죽산면 찾아 복구작업 지원

11일 수해 피해를 입은 안성시 블루베리농장 찾아 봉사활동하는 직원들(이형철 본부장 외)

경기도 소방이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안성시 죽산면을 찾아 복구 지원 봉사활동을 펼쳤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형철)는 12일 안성시 죽산면 죽산리 블루베리 농장을 찾아 수해복구 지원활동을 진행했다. 봉사단은 행정지원인력 중 희망자 60명으로 구성됐다. 화재ㆍ구조ㆍ구급 출동으로 여념이 없는 현장대원은 제외됐다.

이들은 농장 토사 제거, 비닐하우스 정리 등 수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탤 예정으로 13일까지 봉사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긴 장마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장마가 끝날 때까지 시설물 관리 등 안전에 유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해령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