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14일 조안면에 거주하는 60대 A씨 부부(남양주 58·59번째 확진자)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 부부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용인 우리제일교회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지난 13일 선별진료소에서 진단 검사를 받고 코로나19로 확진됐다.
보건당국은 이들 부부를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으로 옮기고 접촉자 등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다.
현재까지 파악된 접촉자 4명은 진단검사를 받고 자가격리돼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남양주=심재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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