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코로나 11명 신규 발생…서울 성북구 교회 관련 6명 등

인천에서 서울 성북구의 교회 관련 확진자가 6명 발생했다. 특히 용인시의 교회 관련 확진자도 2명이 추가 발생하는 등 교회 관련 확진자가 이어지고 있다.

15일 인천시에 따르면 14일부터 11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이중 지역 내 감염은 10명이며 1명은 해외 입국 확진자다. 지역 내 감염자 중 서울 성북구 교회 관련 확진자는 총 6명으로 가장 많은 수를 차지했다. 동구에서 3명의 확진자가 나왔으며 연수구 1명, 남동구 1명, 서구 1명 등이다.

용인 교회와 관련해서는 강화군 주민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도 2명이 나왔다. 남동구 주민 A씨(67)와 B군(12)이 각각 14일과 15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현재 이들에 대한 감염경로를 파악 중이다.

한편, 시가 관리하는 누적 코로나19 확진환자는 405명이다.

이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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