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구리지역 회원들, ‘경로당 태극기 달아주기’ 캠페인

구리시 경로당에 헌 태극기를 새것으로 갈아주는 바르게살기운동. 구리시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 구리시협의회는 제75주년 광복절을 맞아 관내 경로당 113곳을 대상으로 태극기 달아주기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7일 밝혔다.

각 동에서 활동 중인 회원들이 관할 경로당을 찾아 훼손되고 관리되지 않은 태극기를 교체 게양하는 방법으로 진행돼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겼다.

오형근 회장은 “나라의 얼굴인 태극기를 새 태극기로 교체를 해 주니 구리시가 환해진 것 같다”며 “앞으로 태극기의 올바른 게양과 관리를 통해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드높이는데 바르게살기운동 구리시협의회가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안승남 구리시장은 “사상 유례없는 코로나19 여파 속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 광복 75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시기에 나라사랑 태극기 달아주기에 구슬땀을 흘려주신 각동 바르게 위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태극기를 통해 애국의 정신을 고취하고 나라사랑의 마음이 온누리에 퍼져 나갈 수 있도록 태극기 사랑 선양운동을 적극 추진 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구리시협의회에서는 태극기 벽화마을 조성, 태극기 바로알기 교육, 태극기 마스크 배부 등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범시민 운동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구리=김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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