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보로고
인천 인천뉴스
search
공유 close
글자크기 설정 close

적십자사봉사회 인천지사협, 의료진에게 '사랑의 빵'

승인 2020-08-17 17:11
김경희 기자 gaeng2da@kyeonggi.com
기자페이지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인천지사협의회원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구군분투중인 인천시의료원 의료진에게 전달할 빵을 만들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제공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인천시지사협의회는 최근 적십자사 인천지사 빵나눔터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고군분투중인 인천시의료원 의료진에게 ‘사랑의 빵’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빵 제작 봉사활동에는 김경순 봉사회 지사협의회회장을 비롯해 홍희자 상임고문, 적십자사인천지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 최혜경 명예위원장도 함께 참여해 봉사의 의미를 더했다.

봉사에 참여한 홍희자 상임고문은 “이렇게 밤낮으로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고생중인 의료진 덕분에 인천이 안전하다”며 “봉사원들이 성심성의껏 만든 빵 드시고 힘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의회는 앞으로도 코로나19 등 확산 추이를 고려해 취약계층을 위해 다각도로 봉사활동에 매진할 예정이다.

그동안 협의회는 재난현장 이재민 구호 및 취약계층 지원 등 인도주의 적십자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으며, 이번 코로나19 구호활동 차원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감염병대응세트, 비상 식량세트 등을 제작하며 K-방역에 큰 역할을 했다.

김경희 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
최신순 추천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