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자대학교는 최근 인천시와 공동 운영하는 2020년 인천 토탈미용 아카데미 2기 수료식을 하고, 몽골 현지 피부미용 전문가를 초청해 세계인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K-뷰티의 우수한 미용기술을 전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는 김미량 경인여대 글로벌인재처장, 최성임 뷰티스킨케어과 학과장, 누네아르 아카데미 대표 김지연 원장, 수료생 등이 참석했다.
김미량 경인여대 글로벌인재처장은 “세계인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K-뷰티의 우수한 미용기술을 알리기 위해 인천시와 공동으로 외국인을 대상으로 인천 토탈 미용 아카데미를 마련했다”며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총 9기 수료생을 배출했고, 이전 수료생들이 여러 번 재수강 하는 등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수료자인 몽골 국적의 바야르마씨는 “몽골 뷰티 전문가들에게 경인여대 미용 아카데미가 유명해 참여하게 됐다”며 “연수를 받고나니 K-뷰티가 왜 우수한 지 알겠고, 몽골 뷰티비즈니스 사업에 매우 유익한 수업이라 다음 연수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인천 토탈미용 아카데미는 K-뷰티 미용기술을 배우고 싶은 외국인에게 체계적인 미용 기술 교육과 더불어 인천의 관광명소와 맛집 등을 탐방하는 관광 프로그램도 병행하고 있다.
김경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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