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6군단 예하 제6공병여단은 지난 13일부터 연천군 중면 황산리 일대 등에서 대대적인 지뢰 탐색작전을 이어가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장병들은 집중호우로 강이 범람한 모든 지역에 유실 지뢰의 위험성이 있다는 판단에 따라 내 가족의 삶의 터전을 지키겠다는 일념으로 지뢰탐색 작전을 적극 실시, 지역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부대는 지뢰탐색작전 완료 전 까지 산사태나 하천 범람· 침수 지역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와 의심되는 물체 발견시 직접 접촉을 피하고 가까운 군부대(1338)나 경찰서(112)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지뢰탐색 작전을 현장 지휘하고 있는 오영준 소령은 “피해 복구가 완료되는 마지막 순간까지 호우 피해 지역 주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지뢰탐색작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연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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