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눈 높이에 맞는 교육행정 실현"
“교육행정위원장으로서 투명하고, 미래지향적인 경기교육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남종섭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장(더불어민주당ㆍ용인4)은 “말뿐이 아니라 진정으로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 학생의 가치를 존중하는 학교를 만드는데 전력을 기울이겠다”며 “교육행정의 주체가 교육청이 아닌 학생에게 있음을 명심하면서 학생의 눈높이에서 교육행정을 바라보고 지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남 위원장은 “위원들의 역량이 최대한 발휘되도록 상임위원회가 열린 공론장이 되고, 협의를 위한 다양한 환경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남 위원장은 “지난 제9대 도의회 교육위원회 간사를 맡은 바 있어 상임위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어느 정도 갖고 있다”면서 “교육행정위원회는 현재 학교에 필요한 하드웨어적인 교육지원을 전담하면서 교육의 내일을 걱정하고 준비하는 곳이다.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 환경조성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남 위원장은 “이재정 교육감의 미래교육 대안인 꿈의학교, 꿈의대학, 코딩교육, 메이커교육 등이 아직 일부 학생에게만 기회가 제공돼 대안 마련에 노력할 것”이라며 “진로교육과 직업교육이 미래교육의 핵심임을 유념해 지금의 학력중심사회 문화를 바꾸는데 앞장 서겠다”고 피력했다.
특히 남 위원장은 코로나19 여파로 교육현장에 펼쳐진 각종 현안도 적극 해결해나갈 계획이다. 그는“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학교를 만드는 데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학교급식과 지자체 교육협력, 방과후학교, 도서관 지원 등의 영역에서 코로나19에 철저히 대비하도록 지도하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남 위원장은 “교육행정위원회는 교육의 수혜자인 학생과 학부모의 의견을 늘 경청할 것”이라며 “교원과 공무원, 교육공무직이 유기적으로 학생을 지원하는 구조를 만들 수 있도록 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현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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