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식기세척기 전용 정수필터를 20일 출시했다.
삼성전자는 최근 더 깨끗한 물로 식기를 세척하고자하는 소비자 니즈에 따라 보다 안심하고 식기세척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코웨이와 협업해 급수 호스에 연결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정수필터를 개발했다.
정수 필터는 복합 세디먼트(Sediment) 필터가 2단계로 구성돼 있어, 수돗물에 섞여 유입될 가능성이 있는 미세 플라스틱, 수도관의 녹과 같은 부유물질을 1 ㎛(마이크로미터) 크기의 미세한 입자까지 걸러낼 수 있다.
필터의 정수 용량은 6개월에 한 번만 교체하면 되고, 소비자가 직접 손쉽게 관리가 가능하다.
정유진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깨끗한 물은 소비자들의 건강과 직결된다는 점을 고려해 식기세척기 전용 정수필터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삼성 식기세척기를 더욱 안심하며 사용할 수 있도록 위생 관련 기술을 개발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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