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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능실초 50대 교원 1명 추가 확진…누적 10명

승인 2020-08-21 15:44
채태병 기자 ctb@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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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는 화성시 병점동에 사는 50대 여성 A씨(수원 155번 확진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능실초 교원인 A씨는 동료 교원 B씨(수원 146번)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B씨가 기존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후 가족과 교원들 사이 감염이 확산하고 있다.

이날 기준 B씨를 통해 B씨의 남편(안산 67번), B씨의 동료 교원 C씨(수원 135번), C씨의 가족 3명(수원 136·137·145번)과 시부모(평택 191·192번), C씨의 지인인 용인 교원(용인 237번), A씨 등 총 9명이 확진됐다.

교원 간 ‘n차 감염’이 이어지면서 수원과 화성지역 초등학교 3곳과 고교 1곳이 원격 수업으로 전환하는 등 학교 운영에 차질을 빚었다.

채태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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