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본청 공무원 A씨(50대ㆍ24번 확진자)가 2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양주시는 이에 따라 본청 2층을 폐쇄조치 하고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A씨와 같이 회의를 했던 과장들과 같은 과 직원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검체검사를 실시했다.결과는 24일 오전 나올 것으로 보인다.
A씨 가족 3명도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았으며 판정을 기다리고 있다.
A씨는 지난 20일 기침과 인후통, 근육통 증세를 보여 양주시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으며 이날 확진판정을 받았다.
양주시는 A공무원의 이동 동선에 대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직원들의 검사결과를 지켜본 뒤 시청 운영 재개여부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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