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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운누룽지백숙, 의왕시에 이웃돕기 성금 1천만 원 기탁

승인 2020-08-25 14:16
임진흥 기자 jhl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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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학의동 ㈜청운누룽지백숙은 25일 주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천만 원을 의왕시에 기탁했다.

백성갑 청운누룽지백숙 대표는 “음식점을 운영하면서 얻은 수익을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과 함께 나누고자 성금 기탁을 결심하게 됐다”며 “이번 성금으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 힘을 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김상돈 의왕시장은 “온 국민이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전해지는 후원이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문화가 지역사회에 널리 전파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이날 기탁받은 성금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처리 후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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