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기청, ‘20년 수출바우처사업 3차 참여기업 59개사 선정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인천중기청)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수출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3차 수출바우처사업’에 참여할 기업 59개사를 뽑았다고 25일 밝혔다.

인천중기청이 이번에 선정한 기업은 전년도 수출규모에 따라 3천만원에서 최대 8천만원까지 수출바우처를 지원한다. 수출바우처로 국가별 수출전략조사, 디자인, 홍보, 해외규격인증 등 수출 전 과정에 걸친 해외마케팅 서비스를 기업의 필요에 맞게 활용할 수 있다.

지난해 바우처를 활용해 온라인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한 ㈜뷰티넷코리아는 전년대비 207%의 매출이 올랐다.

인천중기청은 추경예산을 통해 4차 수출바우처사업 참여기업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누리집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손후근 인천중기청장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인천지역 중소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수출액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고 했다.

이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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