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공사장서 흙더미 무너져.. 50대 근로자 부상

남양주시 호평동 상수도관 공사 현장에서 매몰 사고가 나 50대 근로자 A씨가 다쳤다.

A씨는 29일 낮 12시 35분께 깊이 1.8m, 폭 70㎝ 구덩이에서 일하던 중 갑자기 무너져 내린 흙더미에 깔렸다.

A씨는 현장 관계자와 119구조대에 의해 10분 만에 구조됐다. A씨는 골반과 허리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공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남양주=심재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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