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경기관광공사와 시화MTV 해양클러스터 활성화 맞손

▲ 임병택(왼쪽) 시흥시장과 유동규(옆) 경기관광공사 사장이 최근 시화MTV 인공서핑장인 웨이브파크 건설현장을 방문해 협업을 논의했다. 시흥시청

시흥시와 경기관광공사가 시화MTV 해양레저 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한 협업에 나선다.

시흥시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유동규 경기관광공사 사장이 최근 시화호 인근 시화MTV 해양클러스터 공사 현장을 방문, 인근 지자체과 연계한 관광활성화방안을 협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들은 시화MTV 현장을 공동 답사하고 시화MTV 거북섬 주변 32만5천300㎡에 조성될 해양레저복합단지의 거점 관광화방안과 시흥~안산~화성을 연계한 해양레저 클러스터의 활성화 유치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흥시는 월곶에서 배곧, 오이도, 시화호 등까지 이어지는 10㎞ 황금 해안선을 따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 골든코스트를 만들고자 가장 먼저 수변의 종착점인 시화MTV에 해양레저 복합기능을 갖춘 시설들을 조성 중이다.

오는 10월7일 개장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서핑장인 ‘웨이브파크’를 시작으로 내년 아쿠아펫랜드, 오는 2022년 해양생태과학관 조성 등을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경기관광공사 및 인근 지자체 협업을 통해 시화호를 해양레저 클러스터 축으로 삼아 많은 분들이 찾을 수 있는 곳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시흥=김형수기자

사진설명:30일 임병택 시흥시장과 유동규 경기관광공사 사장이 시화호 인근 시화MTV 해양클러스터 공사현장을 방문, 인근 지자체과 연계한 관광활성화방안을 협의하고 있다. 시흥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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