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코로나19로 중단된 민방위교육을 비대면 스마트교육으로 대체해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그동안 민방위교육은 1~4년차 대원을 대상으로 연 4시간 집합교육, 5년차 이상 대원을 대상으로 연 1시간 비상소집훈련 등으로 시행해왔다.
동두천시 소속 민방위대원 및 대장은 다음달 1일부터 11월30일 내에 PC 및 스마트폰 등으로 스마트 민방위교육 사이트에 접속, 1시간 과정의 교육을 수강해야 한다. 동영상 시청 후 객관식 평가 20문항 중 14문항 이상 맞추면 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된다.
동두천시 스마트민방위교육 대상은 1~4년차 민방위대원, 5년차 이상 민방위대원, 민방위대장(지역대?직장대) 등 4천700여명이다.
동두천시는 사이버교육 참여가 어려운 민방위대원에 대해선 서면교육을 통해 교육기회를 제공한다.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서면교육 신청을 신청하고 교재 수령 후 30일 이내에 과제물을 제출하면 된다. 헌혈증서를 제출하면 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한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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