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서울경기본부, ‘코로나 이겨내주길’ 농식품기업에 2천억원 정책자금 지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서울경기지역본부(본부장 유병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수산식품 제조ㆍ수출ㆍ유통기업 및 외식업체 200개소에 정책자금 2천억원을 대출했다고 3일 밝혔다.

aT는 수출, 식품외식, 유통 등 15종류의 정책자금 총 7천553억 원 규모의 융자사업을 통해 농어업인의 소득증진과 농수산식품 업체의 경쟁력을 강화해 국민의 안정적인 먹거리 확보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코로나19로 얼어붙은 농식품산업 활성화를 위해 정책자금 예산 415억원을 추가 확보해 더 많은 농식품기업이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유병렬 본부장은 “aT는 언제나 고객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지속되는 위기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어려움을 겪는 농식품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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