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서종면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주옥)는 9일 오후 3시 양평군 보건소를 방문해 코로나 방역에 지친 방역진들을 위로하기 위해 손수 만든 샌드위치와 우유 등 100인분의 간식을 전달했다.
때마침 원은숙 보건소장과 함께 방역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던 정동균 양평군수는 박주옥 부녀회장 등 서종면 새마을 부녀회원들 맞이하고, 서종면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7월에도 면 마스크 1천여 개를 만들어 지역 어르신에게 나누어준 일을 전하며 “이분들이 우리 양평군의 대표적인 천군마마(천 마스크 자원봉사대를 지칭)”라며 “정성스러운 간식에 우리 방역진들이 한 층 더 힘을 내어 청정 양평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양평=장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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