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는 코로나19 확산세로 아동안전 집합교육을 온라인으로 개편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수원시 캐릭터인 ‘수원이’를 주인공으로 ▲감염병 ▲교통사고 ▲아동 성행동문제 예방을 주제로 영상물 3편을 제작했다. 이를 통해 친숙한 동요ㆍ리듬에 맞춰 안전사고 예방수칙을 노랫말로 전한다.
기존 어린이집 원아들을 초대해 인형극 형식으로 진행하던 안전교육과 달리 시간과 공간 제약 없이 가정에서도 교육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휴원기간 긴급보육 이용 원아를 비롯해 가정보육을 하고 있는 원아들도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영상은 수원시 공식 유튜브와 수원시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를 통해 볼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집과 가정이 소통하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적극적인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민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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