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도시관리공사-한국성폭력위기센터 성비위 근절 위한 업무협약

고양도시관리공사는 한국성폭력위기센터와 직장 내 성희롱ㆍ성폭력 근절 및 피해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성희롱ㆍ성폭력사건에 대한 전문성을 확보하고 건전한 조직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 양해각서 체결 기념행사를 생략하고 비대면 서명방식으로 진행했다.

협약에 따라 한국성폭력위기센터는 성희롱ㆍ성폭력 사건발생부터 종결까지 원스톱(One Stop) 처리를 위한 행정 및 법률지원을 시행한다.

주요 협약 내용은 ▲성희롱ㆍ성폭력사건 조사 시 외부 조사위원 파견 ▲피해자 상담ㆍ심리치료 지원 ▲성희롱ㆍ성폭력 예방교육ㆍ홍보활동 △2차 피해 방지ㆍ재발방지대책 수립을 위한 상호협력 등이다.

김홍종 고양도시관리공사 사장은 “센터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직원들이 성문제로 고통받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양=유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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