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현장근무자, 운전원, 교환원 청원경찰 등을 제외한 직원 550여명을 대상으로 전화친절도 평가를 실시한다. 친절마인드 향상과 고객만족 구현을 위해서다. 기간은 오는 11월13일까지다
전문조사기관에 의뢰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민원인을 가장한 전문 모니터 요원이 업무 관련 가상 시나리오를 활용한 비노출 전화 모니터링으로 실시된다.
맞이단계, 응대단계 및 마무리단계까지 전화응대의 신속성, 정확한 업무 처리와 안내, 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의 응대 태도 등에 초점이 맞춰진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날로 높아가는 시민의 민원행정 눈높이에서 어느 부서 어떤 항목에서 문제가 발생하는지 파악ㆍ모니터링하고 이를 피드백, 부진한 항목에 대해서는 강도 높게 교육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친절도 조사 평가 결과는 연말 각 부서 평가에 활용된다. 우수한 부서 및 직원에게는 시상, 부진한 직원들에게는 사후 코칭도 시행할 계획이다.
구리=김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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