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22일 일산동구 정신요양시설 박애원에서 입소자 5명(고양시 366∼370번)이 코로나19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박애원 관련 확진자는 지난 15일 최초 발생한 인천시 계양구 124번 환자를 포함해 고양에서만 모두 28명으로 늘어났다.
28명 중 입소자가 25명, 종사자가 2명, 사회복무요원이 1명 등이다.
박애원 전체 입소자는 229명이며, 시설 종사자 등을 포함한 인원은 283명이다.
일산동구보건소는 확진자들의 격리병상을 경기도에 요청하고,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고양=유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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