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주민 3명 확진…2명은 가족 확진자 접촉

부천시는 80대 여성 A씨 등 주민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A씨와 60대 여성 B씨 등 2명은 각각 괴안동과 고강동 주민으로 부천 335번과 341번 가족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됐다가 검체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확진자인 50대 여성 C씨는 신중동 주민으로 인후통과 두통 증상을 보여 검사받고 이날 확진됐다.

그러나 감염 경로는 드러나지 않았다.

방역당국은 이들 확진자 3명의 동선과 접촉자를 조사 중이다.

이로써 부천지역 누적 확진자는 이날 오전 11시 기준 346명으로 늘었다.

부천=오세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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