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 첫 안전체험시설인 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관장 조성래)이 오는 24일 개관식을 진행한 뒤 본격 운영을 앞두고 있다.
23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1월 착공해 올해 6월 준공한 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은 실생활 기반 체험중심 안전교육 시스템을 통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의 위기상황 예방능력과 대처능력을 기르기 위해 만들었다. 양주시 광적면 생활체육공원 안 부지 1만6천574㎡에 총 사업비 261억 원이 투입, 연면적 7천616㎡, 지상 3층 규모다.
경기도교육청은 24일 안전교육관 개관식을 열고 유튜브 ‘경기도교육청TV’에서 온라인으로도 생중계한다. 개관식 이후 안전교육관 본격 운영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정할 방침이다.
개관식에는 정성호 국회의원, 박재만ㆍ박태희ㆍ안광률 경기도의원, 정덕영 양주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과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영상으로 개관을 축하할 것으로 알려졌다.
안전교육관은 일상안전ㆍ교통안전ㆍ야외안전ㆍ학생안전ㆍ응급ㆍ미래안전 등 분야별 체험이 가능하며, 도내 학생과 교직원ㆍ가족 단위 등 누구나 안전체험을 신청할 수 있다.
조성래 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장은 “안전교육관은 최첨단 시설과 최신 안전 아이템을 갖춘 경기도 최초 종합안전 시설로 안전교육의 핵심역할을 할 것”이라며 “체험중심 안전교육으로 위기 대처능력이 늘고 안전한 생활이 습관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연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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