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80대 감염…자가격리 중 2차 검사서 확진

부천시는 괴안동에 사는 80대 남성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이달 24일 확진된 50대 여성 B씨(부천시 심곡동 거주)의 접촉자다.

B씨 확진 이후 1차 진단검사에서 음성 반응이 나오자 자가격리를 해왔으며, 전날 발열 증상이 나타나자 부천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다시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A씨를 병원으로 이송하고 거주지와 주변 지역을 방역 소독했다.

이로써 부천지역 누적 확진자는 모두 353명이다.

부천=오세광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