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4일 중원구 은행동에 사는 부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확진자는 52세 동갑내기 부부로 남편이 서울 마포 173번 확진자의 오빠다. 마포 확진자는 같은 지역 150번 확진자와 접촉, 지난달 21일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지난달 29일과 지난 1일 증상을 보인 이 부부는 현재 성남시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방역당국은 자세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로써 성남지역 확진자는 모두 415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성남=이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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