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제2대 공정국장 채용 나서

경기도청 전경(도지사 이재명)

경기도가 제2대 공정국장 채용에 나선다.

4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조만간 공정국장 채용 공모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3급 상당인 공정국장의 자격 요건은 학력(석사 이하면 공무원 또는 민간 근무ㆍ연구경력 10년 이상인 자로 관련 분야 근무ㆍ연구경력 4년 이상인 자 혹은 박사 학위면 공무원 또는 민간 근무ㆍ연구경력 7년 이상인 자로 관련 분야 근무ㆍ연구경력 4년 이상인 자), 자격증(공무원 또는 민간 근무ㆍ연구경력 7년 이상인 자로 5급 경력경쟁임용 자격증 소지 후 관련분야 근무ㆍ연구경력 4년 이상인 자), 경력(공무원 혹은 민간영역 근무) 등이 있다. 임기는 2년이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해 7월 도청 조직 개편을 통해 공정국을 신설했다. 공정국은 공정경제과ㆍ조세정의과ㆍ민생특별사법경찰단ㆍ공정특별사법경찰단 등 4개 과로 구성,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핵심 정책(공정 경제 실현, 광역체납기동팀 운영, 특사경 수사)을 다수 다루고 있다. 이에 같은 해 9월 초대 공정국장으로 이용수 전 공정거래위원회 기획재정담당관을 임명하는 등 외부 인물 수혈을 통한 정책 동력을 꾀하기도 했다.

여승구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