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60대 남성 A씨 등 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최근 미각이 잘 느껴지지 않고 발열 증상이 나타나자 부천시 보건소 선별 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았으며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20대 여성 B씨는 해외에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부천의 한 선별 진료소에서 검사받은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다. B씨는 별다른 증상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방역당국은 이들의 접촉자와 정확한 감염 경로를 파악하기 위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날 현재 부천지역 누적 확진자는 A씨 등 2명을 포함해 364명이다.
부천=오세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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