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4명 확진’ 군부대 전수검사 결과 추가 확진자 없어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발생했던 양주의 육군부대에 대한 전수검사가 완료됐다고 군당국이 11일 밝혔다.

군당국에 따르면 전날 해당 부대에서 최초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부대원 300여명 전원에 대한 전수검사 결과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다만 현재 부대 밖에 있는 전역 전 휴가자 35명은 아직 검사가 진행 중이다. 군당국은 이들이 지역보건소를 통해 검사를 받도록 조처했다.

이 부대에서 확진된 간부와 병사 등 4명의 감염경로는 아직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이에 군당국은 부대원 전원을 1인 격리하고 정밀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결과에 따라 후속 조치할 예정이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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