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주말동안 확진자 4명 추가

주말 동안 화성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4명 추가됐다.

화성시는 11일 장지동 거주 A씨(화성 145번)와 B씨(화성 146번), C씨(화성 147번), 봉담읍에 사는 D씨(화성 148번) 등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성동구 128번과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며 지난 3일부터 증상이 발현, 지난 9일 동탄 글로브월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받은 뒤 지난 10일 확진자로 분류됐다.

B씨와 C씨는 A씨의 가족으로 지난 10일 동탄 글로브월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고 같은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과 함께 사는 자녀 1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달 26일 방글라데시에서 입국한 D씨 역시 지난 10일 동탄 글로브월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뒤 이날 확진됐다.

D씨는 입국 직후 검사에서는 음성이 나왔으나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고 확진자로 분류됐다.

화성=채태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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