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12일 고읍동에 거주하는 일가족 4명(양주시 55∼58번)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밝혔다.
양주시 57·58번은 양주시 55번 확진자의 자녀로, 이날 오전 양주시 55번이 양성 판정을 받은 뒤 진단검사에서 추가로 확진됐다.
양주시 55번은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다.
가족인 56번은 역시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에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이들의 접촉자와 이동 동선을 확인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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