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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대 체대 선배들 마스크 2만장 기증식

승인 2020-10-13 15:26
강현숙 기자 mom1209@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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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경기대학교 체육대학을 사랑하는 모임’이 경기대학교에 마스크 2만장을 기부하고 김인규 경기대 총장을 비롯해 경체사 권오철 회장, 노정훈 부회장 등 10여명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_경기대 제공)

‘경기대학교 체육대학을 사랑하는 모임(회장 권오철, 이하 경체사)’이 13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보건용 마스크 2만장을 경기대학교에 기부했다.

2010년 구성된 경체사는 경기대학교 체육대학 학생회 회장단 출신 졸업생들이 대학 발전과 후배양성을 지원하고자 만든 모임으로, 현재까지 1천200만원 상당금액을 장학금으로 기부해 후배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권호철 경체사 회장은 “체육대학과 더불어 경기대학교의 모든 학생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자고 기부했다”며 “앞으로 경기대학교 체육대학이 보다 더 발전해 훌륭한 인재가 양성도되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인규 경기대 총장은 “어려운 시기에 온정의 손길을 보내준 경체사에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하고, 마스크를 구하기 어려운 경기대 학생들에게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대학교 체육대학을 사랑하는 모임의 보건용 마스크 2만장 기증식2
13일 ‘경기대학교 체육대학을 사랑하는 모임’이 경기대학교에 마스크 2만장을 기부하고 김인규 경기대 총장을 비롯해 경체사 권오철 회장, 노정훈 부회장 등 10여명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_경기대 제공)

강현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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