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백학초, “Hoping For You!” 문화 힐링 공연으로 기쁨 선사

연천 백학초등학교(교장 유규식)는 13일 2020년 공연업 회생 프로젝트 ‘Hoping For You!(당신을 희망하며)’를 운영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학업 스트레스, 학교폭력, 진로, 가정환경, 장애로 인해 힘들어하는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을 통해 웃음과 감동, 즐거움을 통해 삶의 활력을 불어넣고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예원예술대학 ‘유록식’교수가 연출을 맡았다. 동양인 테너 최초로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콩쿠르 우승을 한 장애인 성악가 ‘테너 최승원’의 테너 공연, 코미디 넌버벌 퍼포먼스 공연, 스토리텔링 마임극, 마술/버블쇼로 나뉘어 진행됐다.

유규식 교장은 “학생들의 고민과 스트레스가 해소되며 희망의 메시지가 전달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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