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주민 2명 확진…1명 고양 확진자 접촉

부천시는 40대 주민 A씨 등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중동에 거주하는 A씨는 지난 12일 발열과 근육통 증상이 나타나자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다.

감염경로는 드러나지 않았다.

나머지 확진자인 10대 B양은 심곡본동 주민으로 고양 427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돼 전날 자가격리됐으며 감염이 의심돼 검체 검사를 받고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이들을 병원으로 이송하고 역학조사를 통해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부천지역 누적 확진자는 이날 오후 4시 기준 372명으로 늘었다.

부천=오세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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