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동네 친구모임’ 관련 확진자 1명 추가…누적 24명

동두천시는 생연동 거주 주민 1명(동두천 37번)이 ‘동네 친구 모임’과 관련,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동두천 37번은 동두천 27번의 접촉자로, 목이 부은 느낌 등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동두천 27번은 지난 9일 최초 확진된 19번과 접촉한 22번의 접촉자다.

이에 따라 동두천 친구 모임 관련된 확진자는 모두 24명으로 늘었다.

앞서 지난 14일 이 모임과 관련해 부천과 안산 등지에서도 3명이 확진된 바 있다.

보건당국은 추가 확진자의 접촉자와 이동동선 등을 확인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동두천 친구 모임과 관련된 최초 감염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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