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펜타포트 락페스티벌] “부활과 코로나 이겨냅시다!”

“온라인으로 보는 여러분, 모두 뜁시다!”

17일 인천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린 ‘2020 인천 펜타포트 락페스티벌’에서 부활의 음악이 대중의 마음을 뒤흔들었다.

부활의 박완규는 1993년 발표한 ‘사랑할수록’을 열창한 뒤 “여러분께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저희도 힘을 내보겠다”며 “지금 온라인으로 공연보는 분들, 뛰실 준비됐습니까!”라고 외쳤다.

이후 2010년 KBS 예능프로그램 ‘남자의 자격’에서 만든 직장인 밴드를 통해 선보인 ‘사랑해서 사랑해서’를 열창했다.

한편, 인천시가 주최하고 경기일보·인천관광공사 공동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난16일부터 이날까지 무관중으로 펼쳐지며, 공연 모습은 KBS Kpop과 1theK(원더케이) 등 6개 채널을 통해 생중계한다.

김경희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