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삼성, 새 대표이사에 이준 前 삼성전자 부사장

▲ 이준 수원 삼성 신인 대표이사.수원 삼성 제공

프로축구 수원 삼성 대표이사에 이준(60) 전 삼성전자 부사장이 선임됐다.

서울대 무역학과를 졸업한 이 신임 대표이사는 조선일보 경제부장과 논설위원, 경영기획실장, 편집부국장, TV조선 보도본부 부본부장을 역임한 언론인 출신이다.

지난 2013년 삼성전자에 입사, 홍보와 PR 분야를 담당한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로 기획팀 전무와 삼성 미래전략실 커뮤니케이션팀장(전무), 미래전략실 부사장으로 재임했다.

이 대표이사는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선수들과 구단 프런트, 팬과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최근 침체된 구단의 이미지와 분위기를 쇄신해 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이준 대표이사의 취임식은 추후 열릴 예정이라고 구단은 밝혔다.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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