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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경기 광주시, 전기버스 충전인프라 구축 MOU

승인 2020-10-18 17:46
양휘모 기자 return778@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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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버스 도입 확대 맞손

한전 , 광주도시관리공사

한국전력 경기본부(본부장 김갑순)는 지난 16일 오전 10시 광주도시관리공사와 ‘전기버스용 충전인프라 제공 및 이용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전 경기본부는 광주시에서 도입예정인 전기버스 15대에 충전서비스 제공을 위해 100kW 2채널 급속충전기 7기를 구축하고 오는 26년 12월 말까지 6년간 충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한전 경기본부는 정부의 그린뉴딜 전기차 등 그린 모빌리티 보급 정책에 맞춰 전기버스 충전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하기로 하고, 오는 25년까지 총 534기를 구축할 계획이다.

한전 경기본부 관계자는 “전기버스 충전서비스 전국확대를 통해 대중교통의 친환경차 도입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전기택시, 전기화물차 분야로 충전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저탄소ㆍ분산형 에너지 확산을 위한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휘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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