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청, 중량급서 국군체육부대 이어 준우승
고양시청이 제79회 문곡서상천배 역도경기대회 남자 일반부 경량급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고양시청은 19일 강원 양구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남자 일반부 경량급 단체전서 정용훈과 김성진, 이영민이 팀을 이뤄 출전해 인상 합산 381㎏, 용상 511㎏, 합계 892㎏으로, 포천시청(합계 855㎏)과 국군체육부대(합계 805㎏)를 여유있게 제치고 패권을 안았다.
최종근 고양시청 감독은 “오늘 단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준 우리 선수들에게 고생 많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최)한주는 고교 졸업 후 바로 입단한 어린 선수임에도 실업대회서 수준급의 실력을 계속 보여줬고, ‘에이스’인 (진)윤성이도 이번 대회 개인전서 자신의 용상 기록을 2㎏ 더 늘리는 성과를 보여줬다”면서 “선수들이 계속 좋은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상준, 함상일, 박재균이 출전한 인천시청은 남자 중량급 단체전서 인상 총 410㎏. 용상 460㎏, 합계 총 870㎏으로 국군체육부대(1천95㎏)에 이어 준우승했다.
김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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