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는 비대면 온라인 이벤트가 가능한 하이브리드 인프라를 구축했다고 19일 밝혔다.
위드 코로나(With Corona)’ 시대에 대비, 비대면·언택트행사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정부는 앞서 지난 11일 사회적거리두기를 1단계로 하향 조정했지만 대규모 인원이 모이는 행사는 4㎡당 1명으로 인원을 제한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하도록 권고했다.
킨텍스는 이에 국내 전시 컨벤션센터로는 최초로 비대면행사 개최 지원을 위해 그랜드볼룸에 LED 대형스크린, VRㆍAR 영상송출시스템, 홀로그램시스템, 라이브스트리밍 장비 등을 활용한 언택트 방송스튜디오 형태로 하니브리드 인프라를 구축했다.
전문적인 기술서비스 제공을 위해 디지털 하이브리드 전문업체인 엠빅과의 제휴로 온라인 및 하이브리드 행사를 개최하는 주최측에게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화영 킨텍스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국내 마이스업계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킨텍스만의 비대면 온라인 방식 하이브리드 인프라를 통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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