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발명인재육성協 최병운 회장 "파주거북선창의탐구축제 문화재적 가치의식↑"

 

 

최병운

“파주 등 전국에서 매년 2천여명이 참여하는 파주거북선창의탐구축제는 학생들에게 세계적인 발명품 거북선의 문화재적가치의식을 높혀주면서 4차산업혁명시대에 필요한 과학(S),기술(T),공학(E),예술(A), 수학(M), 팀워크(T) 등 창의인재교육활동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2020(제16회) 한반도평화수도 파주 전국 학생거북선창의탐구축제를 주관하는 경기발명인재육성협의회 최병운 회장(운담초교 교장)은 대회가치를 이렇게 평가했다.

경기발명인재육성협의회는 특허청이 조직한 단체로 경기도내 현직 과학교사 등이 참여 하고 있다. 경기일보, 파주시, 파주교육지원청, 경기발명인재육성협의회 4개 기관 공동주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다음달 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파주문산중학교 및 문산제일고 일원에서 개최된다.

최 회장은 “대회주제가 ‘포스트코로나 시대! 거북선의 가치를 찾아서’다. 학생들이 코로나 환경 속에서 안전하게 역량을 펼치도록 온라인 축제의 장으로 치러 진다”면서 “공동주최측은 5개월여동안 지난대회보다 3배이상 치밀하게 준비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따라 대회분야중 출품분야 2개종목인 탐구창작거북선, 캐릭터디자인거북선은 종전방식대로 개별적 작품을 제출한다. 반면 현장분야 4개종목은 모두 비대면으로 치러진다. 우선 주제창작 종목(개별)은 대회당일 발표되는 주제와 재료를 활용, 거북선을 꾸미고 사진을 찍어 제출한다.

창의융합 종목(팀별)은 줌화상회의에서 주어지는 즉석문제 해결능력을 평가 한다. 특히 드론과 로봇 종목(개별)은 조선최초 임진강 거북선과 그 가치에 관한 사전 탐구과제를 통해 예선 심사 후 본선 진출 학생들만 개인별 주어진 시간에 현장에서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 된다. 대회 참가자들은 자율수행선서문을 제출, 평가의 공정성 및 객관화를 실현한다.

최병운 회장은 “ 파주거북천창의탐구축제가 16년의 전통을 이어 가며 전국 최고의 대회로 부상했다. 덩달아 파주등 학생들의 창의 역량이 지속적으로 성장됐다”면서 “이는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참여해야 한다’라는 마을교육공동체를 실천하는 파주시와 파주교육지원청의 헌신적인 지원덕분이다”고 웃어보였다.

파주=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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