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올해 공공 비축 미곡 매입…내달 17일까지

연천군은 다음달 17일까지 10개 읍·면에서 공공비축미곡(대안, 삼광)을 매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공공비축미곡 매입량은 4천268t으로 산물벼 1천t, 건조벼 3천268t 등이다.

 

산물벼는 연천농협RPC와 연일정미소 등지에서 다음달 17일까지 매입한다. 건조벼는 읍·면 21곳에서 일자별로 매입한다. 올해 타 작물 재배사업 이행 점검이 끝난 후 사업 참여 농가에 대해 인센티브 물량 431t을 추가로 매입할 예정이다.

 

통계청이 조사한 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조곡(벼 40㎏)으로 환산한 가격으로 사들일 예정이다.

 

출하 농업인의 수확기 자금 상환을 위해 포대당 중간정산금 3만원을 농가가 수매한 직후 먼지 지급하고 최종 정산금은 매입가격이 최종 확정되면 연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공공비축미곡 매입대상 외 벼 품종 혼입 방지를 위해 ‘품종검정’ 공공비축미 매입대상 농가의 5%를 표본 선정해 매입장소에서 조사 대상 농가 및 농관원 직원 입회하에 시료를 채취, 지정된 검사기관에 의뢰해 지정된 매입대상 품종이 아닌 품종을 출하한 농가는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대상 농가에서 제외된다. 연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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