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시대의 별, 명복을 빕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5일 별세한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빈소를 방문해 애도를 표했다.
이재명 지사는 이날 오후 9시46분께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빈소를 방문해 조문했다.
이 지사는 “조문 말씀을 드리려고 왔다. (이건희 회장은) 어쨌든 한 시대의 별이신데, 명복을 빕니다”라고 취재진에게 말했다.
앞서 이 지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건희 회장의 별세를 경기도민과 함께 애도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은 빕니다”고 전했다.
그는 “질곡의 현대사에서 고인이 남긴 족적을 돌아보고 기억하겠다”며 “기업들이 자신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하는 것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공평한 기회와 공정한 경쟁이 가능한 경영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고인의 넋을 기리는 일이자 우리가 짊어져야 할 과제”라고 말했다. 이어 “유족들께 심심한 위로를 전하며 고인의 영면을 기원한다”고 깊은 애도를 표했다.
이광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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