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시설관리공단·마을공동체 느티나무, 환경개선 완성

타일벽화 살기 좋은 우리 마을

양주시시설관리공단은 백석읍 마을공동체인 느티나무 소속 주민과 타일벽화 담장 설치를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타일벽화 담장 설치 작업은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에 기반한 마을재생과 주민참여 문화 확산 등 사회적 공유가치를 이루기 위해 진행됐다.

공단은 느티나무와 협업해 올해 5월부터 오리엔테이션을 시작, 8월부터 공단 봉사단 회원과 주민 60여명이 타일벽화 제작을 위한 밑 그리기, 채색 등 미술활동을 전개해왔다.

또 그리기 작업을 마친 타일 220여개는 유약 바르기 과정을 거쳐 도자기 가마에서 소성(굽기 과정)을 통해 하나하나의 작품성을 가진 ‘타일벽화’로 완성됐다.

공단과 주민들은 지난 24일 ‘살기 좋은 우리마을’이라는 주제로 회색 담장에 타일 벽화를 붙이는 작업을 완료했다.

양주시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마을공동체와의 지속적인 협업을 이어가 사회적 공유가치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현수막 사회적 공유 가치 창출 실현
현수막 사회적 공유 가치 창출 실현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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