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행정 등 분야별 선정
지역사회 발전과 경기도민 복리 증진에 솔선수범한 공직자들을 격려하고자 경기일보사가 제정한 제27회 경기공직대상 시상식이 27일 경기일보사 4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신항철 경기일보 대표이사 회장과 이순국 사장을 비롯해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ㆍ수원7), 이재강 경기도 평화부지사, 이정래 수원남부소방서장, 박수연 서울지방교정청 총무과장, 박인호 중부지방국세청 법인세과장, 최관석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장, 박옥래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 부본부장 등 내빈과 수상자 가족 및 동료 등이 참석했다.
신항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이 세계적 대국이 된 원동력은 헌신하는 공직자 덕분”이라며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변화의 시기를 맞는 가운데, 공직자의 노력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할 수 있다. 수상자들과 가족에게 축하와 존경의 마음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은 11개 분야로 나눠 실시됐으며 ▲자치지원분야 신경희(시흥시 홍보담당관 언론홍보팀장) ▲주민복지분야 지재현(과천시 사회복지과 노인복지팀장) ▲도시정책분야 승병숙(수원시 도시계획과 스마트시티팀장) ▲환경농정해양분야 황범석(가평군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장) ▲문화체육관광분야 최선경(포천시 교육지원과 교육지원팀장) ▲공정노동정책분야 임효섭(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 지방행정주사) ▲의회사무분야 송정열(경기도의회사무처 언론홍보담당관실 지방행정주사보) ▲소방행정대상부문 유지형(수원남부소방서 재난예방과 예방대책팀장) ▲경찰행정대상부문 임근수(경기남부지방경찰청 형사과 경위) ▲교정행정대상부문 권기돈(수원구치소 수용기록과 교감) ▲세무행정대상부문 이인숙(중부지방국세청 법인세과 세무주사)씨가 수상했다.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은 “수상자들이 공직사회의 귀감이 돼 명예를 높였다”며 “자치시대를 맞아 공직자 여러분이 자치분권의 힘을 키우는 데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재강 경기도 평화부지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안전한 경기도가 된 것은 공직자들의 헌신과 희생, 가정의 응원과 협력 때문”이라며 “경기도 역시 공직자들이 열정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최현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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