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코로나19 사태 속 업무의 영속성 유지를 위해 스마트 클라우드 시스템를 도입하는 등 디지털 기반 업무환경을 조성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한난은 올해 5월 스마트워크 클라우드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에 지난 8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2.5단계 방침에 따라 전사 재택근무를 시행할때도 시스템을 활용해 업무를 유지했다.
또 클라우드 시스템을 통해 열수송관 파손 등 긴급 사고 발생 시 현장에서 업무망 접속을 통해 활용해야 하는 ‘한난맵’(열수송시설 디지털 관리체계)도 사용할 수 있어, 안정적인 열공급 유지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난 관계자는 “스마트워크 클라우드를 통한 업무체계 혁신은 비단 코로나-19 대응뿐만이 아니라 향후 더욱 효율적인 근로문화로 나아가는 ‘일하는 방식 변화’의 출발점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태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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