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中企 참여 구매 상담회 개최

한국수자원공사 한강유역본부(본부장 신병호)가 29일 국내 물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개최한 ‘맞춤형 비대면 구매상담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비대면 온라인 형식으로 진행됐다.

물 분야 우수기술 보유 16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상담회에 소개된 제품과 기술은 성과공유제, 구매 조건부, 민관 공동투자, 시범구매 기술개발사업 등 중소기업 지원제도로 개발된 우수제품들이다.

수자원공사는 전년 대비 120%인 720억 원의 과감한 구매목표를 설정하는 등 직원들을 대상으로 중소벤처기업의 기술개발제품 구매를 독려하는 한편, 구매상담회 개최를 비롯해 신기술 아이디어 제공, 홍보물 발간 등 다양한 구매 활성화 방안을 추진해오고 있다.

신병호 본부장은 “이번 구매상담회를 통해 중소기업의 우수한 제품들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판로를 확대할 것”이라며 “수자원공사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구매상담회를 실시해 중소기업과 상생ㆍ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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