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장애인복지관 신둔면 석동로에 완공…운영 개시

▲ 이천시장애인복지관 완공에 따른 복지관 운영 개시
▲ 이천시장애인복지관 완공에 따른 복지관 운영 개시

이천시 장애인복지관이 이천시 신둔면 석동로3에 둥지를 틀고 2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장애인들에게 원활하고 질 높은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됐다.

이천시 장애인복지관은 지상 2층(본관, 별관)으로 부지면적 1만3천774㎡, 연면적 4천834.73㎡ 규모로 총 16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장애인 맞춤형 복지관으로 조성됐다. 각종 치료실을 비롯해 맞춤별 프로그램실, 사무실, 체력단련실, 회의실 등을 갖췄다.

특히 선진국형 자동수심조절장치를 설치해 안전한 재활 운동을 할 수 있는 수중재활활동실을 구축해 질높고 안전한 서비스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별관동에는 주간보호센터를 설치해 주간보호에 대한 수요 욕구 및 장애인 가족 구성원이 안심하고 사회·경제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했다.

접근 및 이용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셔틀버스 3대가 출ㆍ퇴근 및 점심시간 등에 ?춰 9번 순환 운행한다. 장애인들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이동동선을 위해 내부순환동선도 구축했다.

엄태준 시장은 “새로운 장애인복지관 이전으로 넓은 공간과 쾌적한 환경이 조성돼 장애인들에게 편리하고 다양한 질 높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천=김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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