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4일 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확진자는 집단 감염사례가 발생한 광주SRC재활병원 퇴원 환자인 80대 여성(분당구 거주)과 그의 간병인 60대 여성(분당구 거주) 등이다. 무증상자인 두 사람은 자가격리 중이었던 상태였다.
이외에도 수정구 거주 60대 여성과 분당구 거주 40대 남성 등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60대 여성은 지난달 10일 확진 판정을 받은 광주SRC재활병원 접촉자인 성남지역 435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40대 남성은 서울지역 확진자와 접촉했다.
부부인 70대 남성과 60대 여성(이하 수정구 거주) 등도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송파구 확진자와 만난 것으로 조사됐다.
방역당국은 역학조사 중이다.
이로써 성남지역 확진자는 모두 487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성남=이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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